[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200억원 규모 지원 금액 중 약 115억원을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보증료 지원 및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임대료·난방비 등 사업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교복 현금 지원’ 구상을 발표했다.현물 지원하는 학교주관구매 방식을 학부모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학교별 교복선정위원회를 학부모 중심으로 개편 후 자율성을 높인다는 것이 골자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학교주관구매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비율이 77.8%나 됐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 수원특례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서 진행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이해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도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2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3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계열사별로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뚜기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을 앞두고 약 113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며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또한 201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올해부터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 지원되는 ‘부모급여’ 지원 금액이 대폭 인상된다.18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4년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 아동은 지난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가했다.부모급여는 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지원되는 보편수당으로 가정 양육 시 현금,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종일제 아이돌봄 바우처로 지원된다.지원금은 매월 25일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에 입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안내에 나섰다.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부모급여다. 0~11개월 영아 가정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 12~23개월 영아를 둔 부모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가정은 보육료를 제외한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한부모아동양육비도 올랐다. 한부모가족 자녀 중위소득 63% 이하, 월 21만원, 청소년한부모 중위소득 65% 이하, 월 35~40만원, 청소년부모 중위소득 63% 이하, 월 25만원이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자녀 2명 이상 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0~1세를 가정에서 맘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내년부터 부모급여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부모급여는 영아기 아동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시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최초 시행됐다.도는 내년부터 지원금을 인상해 만 0세(0~11개월) 아동에게는 월 100만원(2023년 70만원), 만 1세(12~23개월) 아동에게는 월 50만원(2023년 35만원)을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또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료 바우처 54만원을 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 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상생의 거래문화 정착과 공정한 시장 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이행해 왔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17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계열사별로는 ㈜한화 225억원, 한화솔루션 22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시스템 69억원, 한화오션 450억원 등 약 175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이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의 하나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이와 함께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눈다.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1·2차 협력회사 간 거래대금 지원용 물대지원펀드(5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현대건설의 동반성장 정책과 상생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 도입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조 4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추석 맞이 장터’를 열고 자매마을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지원 업체의 제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이 추석 명절 경기 활성화에 나선 것은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불황 속에서도 상생을 강조해 왔다.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만 0세 아동이 있는 가구는 매달 100만원, 만 1세 아동이 있는 가구는 50만원의 부모급여를 받는다.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동수당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올해 만 0세와 1세에 매달 각각 70만원과 35만원을 지급하던 부모급여의 금액이 내년부터 상향 조정되는 것이다.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지급하는 아동수당 10만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국무회의에서는 아동수당법 시행령과 함께 의료급여 압류 방지 전용 통장의 신청 방법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60년간 카본 중심의 사업구조로 성장해온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전환, ‘카본 투 그린’을 이어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암모니아와 생활폐기물로 생산한 합성원유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김준 부회장은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 인사말에서 “카본 투 그린 전략의 실행을 통해 2021년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2025년 그린(Green) 자산 비중 70%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ESG 경영지원 활동 등을 선정하고 추진하면서다.먼저 LG화학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했다. 또 협업과정에서 협력회사에게 부당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투명한 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LG화학은 협력회사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의 성과보수 체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별 지도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일부 증권사들이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임원들에게 단기성과를 우선시해 과도한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금감원은 24일 2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성과보수 지급현황과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80%에 달하는 증권사가 성과보수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성과급 지급 기한도 ‘일시불’이거나 단기간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PF와 같이 성과가 중장기에 걸쳐 나타나는 사업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부모급여에 총 673억원을 지급했다.시는 지난 6월까지 월평균 1만 6507명, 총 9만 9039명이 673억원의 부모급여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부모급여는 기존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1월에 처음 도입됐다.2023년에 태어난 아동을 포함해 0~11개월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원을, 만 1세 아동은 2022년 도입된 영아수당 대상자가 전환된 것이므로 매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엠모바일이 국내 최초로 구매가의 최대 50%를 현금으로 보상하는 ‘자급제 보상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새롭게 출시하는 자급제 보상서비스는 위니아에이드와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 실시하는 서비스다. 기존 통신사의 단말 보상 서비스처럼 재약정 조건 없이, 현금으로 보상한다.KT엠모바일은 최근 알뜰폰 가입자의 자급제폰 이용률이 약 90%에 달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1300만 알뜰폰 가입자의 자급제폰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MZ세대 중심의 ‘알뜰폰 요금제+최신 자급